[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세계 최대 개인용 컴퓨터(PC)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가 올 회계연도 3분기(5~7월)에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기대에는 못미쳤다. 또 연간 이익 전망치도 예상보다 적은 편이었다.
HP는 21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중 순이익이 13억9000만달러, 주당 7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88억6000만달러, 주당 4.49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그러나 비일반회계(non-GAAP)상 조정 순이익은 주당 86센트에 그쳐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87센트에 소폭 못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72억달러에 그쳐 전년동기의 297억달러보다 8% 감소했다. 또한 273억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도 다소 못미쳤다.
이에 따라 HP는 오는 10월에 마무리되는 올 회계연도 연간 조정 순이익은 주당 3.53~3.57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이익 레인지의 중간값은 3.55달러로, 평균 주당 3.56달러인 시장 전망치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HP 주가는 뉴욕증시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곧바로 4% 이상 추락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현재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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