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렛의 인기는 겨울 이월상품을 시즌오프 기간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라코스테가 50%, 게스가 60% 할인된 이월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발리·겐조 등 해외명품 브랜드들도 이달 말까지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11일부터 뉴발란스·헤드 스포츠 상품전에서는 정상가보다 70% 싼 신발·운동화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6일 오픈한 코치(Coach)도 쇼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오는 11일에는 김해점에도 코치가 오픈할 예정이다. 파주지역 농가와 연계한 ‘향토 특산물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주지역 특산물인 개성인삼, 장단콩 청국장, 제철과일 및 채소 등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추위에도 아웃렛을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점장은 “고가 해외패션과 중저가 패션을 동시에 구매하는 혼합 소비족과 다양한 부대시설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고객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롯데쇼핑, 올해 아울렛 매출 1.5조..목표가↑-키움
☞한파로 유통·의류 호실적..롯데百·LG패션 유망-메리츠
☞[르포] 실내온도 단속 첫날, 유통현장 가보니 "춥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