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의 날 맞아 철강 기능상 선정

박정일 기자I 2012.06.06 11:00:00

박종대 포스코특수강 주임 등 5명 선정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제29회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박종대 포스코특수강 주임 등 5명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철강기능상에는 스테인리스 선재 표면 미려화 및 내식성 향상 기술을 개발한 박 주임이 수상했으며,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용선 래슬 저취 기술을 개발한 문종열 포스코 품질마스터와 압연재 유도장치를 개선한 오규선 대한제강 계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기술장려상에는 친환경 고속 연속주조 기술을 개발한 이상현 포스코 수석연구원, 아연도금 소재를 이용한 착색헤어라인 칼라 강판을 개발한 이만우 유니온스틸 선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리는 `제1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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