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북에는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3D 영상을 구현해주는 `아이트래킹`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트래킹은 제품 상단에 있는 웹캠이 눈동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이동한 만큼 시청 각도와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무안경 3D 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원터치 3D 변환 버튼으로 어떤 영상이든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4.1채널 스피커와 `SRS 프리미엄 사운드 5.1` 기술을 채택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안경 적용 3D 모델인 `시네마 3D 노트북(모델명: A540-T, A540-D)도 함께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3D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모델명: A540-P)도 선보였다.
가격은 무안경 3D 모델 2종이 각각 225만원·285만원, 안경 방식 3D 모델이 173만원, IPS 모델이 193만원이다.
이정준 LG전자 IT사업부장 부사장은 "무안경 3D 모니터에 이어 무안경 3D 노트북 시장에서도 앞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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