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에서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상업용 세탁기 설치·공급 업체인 코인맥과 신개념 세탁방 `론드리 라운지(Laundry Lounge)`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론드리 라운지 내외부를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했다. 론드리 라운지를 찾은 소비자는 세탁하면서 무료 인터넷과 TV 시청을 할 수 있다.
코인맥은 LG전자가 공급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60여대에 동전이나 카드 지급방식 시스템을 적용해 세탁방을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석원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 법인장 부사장은 "북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업용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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