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유럽증시, 그리스 해법 기대감에 상승 마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피용익 기자I 2011.06.18 02:26:1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유럽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해법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요국 주가를 끌어올렸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44포인트(0.16%) 상승한 267.17에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6.13포인트(0.28%) 오른 5714.9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31.43포인트(0.83%) 뛴 3823.74를, 독일 DAX30 지수는 53.85포인트(0.76%) 상승한 7164.05를 각각 기록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 이른바 `비엔나 이니셔티브`에 기초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회견을 가진 직후 기자회견에서 "비엔나 이니셔티브는 좋은 근간이며 이에 기초해 (그리스 해법이)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되며 유럽 주요국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그리스 ASE 종합지수는 3.80% 뛰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리스 시장에 익스포저가 큰 프랑스 은행들 가운데 크레디아그리콜은 2.36%, 소시에테제네랄은 2.50% 각각 올랐다.

또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자원개발주가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영국 카작무스가 1.69%, 론민이 1.59% 각각 상승했다.

다만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캐나다 휴대폰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RIM)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에 독일 반도체 업체인 인피이온은 1.64% 빠졌다. 다만 휴대폰 업체 노키아는 2.32% 올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