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옵티머스 원이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판매(공급기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중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이후 20여일 만이다.
옵티머스 원의 판매량 증가는 북미 시장 출시와 맞물린다. LG전자는 지난 11월 버라이존·스프린트·T모바일·매트로 PCS 등에 제품을 출시했으며, 12월 초 US 셀룰러, 내년 1분기 AT&T를 통해 옵티머스 원을 출시할 계획이다.
북미 판매량은 지금까지 130만대로 전체 판매량을 이끌었다. 뒤를 한국 45만대, 유럽 20만대, CIS·아시아 5만대 등이 이었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북미와 국내를 먼저 공략한 것이 시장 안착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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