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한국에 모인 전세계 유명 댄스음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기아차(000270)는 서울 한강공원 난지 지구에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0 (Global Gathering Korea)'에 참여하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의전차량을 지원하고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송차량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개더링'은 지난 2001년 영국에서 시작해 10주년이 된 초대형 댄스뮤직 페스티벌로 현재 영국, 호주, 러시아 등지에서 전세계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글로벌 공연 행사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기아차는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한 유명 아티스트 팻보이 슬림, 저스티스, 아민 반 뷰렌 및 관계자들의 의전 차량으로 K7 4대, 모하비 2대 등 총 6대를 지원했다.
또 기아차는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과 영국의 명물 택시인 'Black Cab' 스타일로 랩핑된 포르테 해치백, 스포티지R을 무료 셔틀차량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주요 회원 20명을 통신원으로 선발해 실시간으로 공연 현장 소식과 기아차의 후원 활동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SNS 마케팅도 진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지원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메이저리거 추신수, 美서 기아차 알린다
☞기아차 "새로운 `오피러스`가 왔다"..2011년형 출시
☞[주간전망]매력적인 가치주 저가매수의 기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