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3일자 보고서에서 "우리가 커버하는 한국 기업들의 내년도 EPS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7,4%에서 -1.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을 마이너스로 추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18.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맥쿼리 전망대로 된다면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이익 전망은 더욱 가파르게 하향 조정될 것이고 이에 따른 증시에서의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46.2%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32.1%), 건설(-25.9%), 화학(-8.0%) 등의 이익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통신업은 4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운송업(흑자전환), 조선업(22.1%)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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