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F)와 포드 크레디트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B`에서 `B-`로 한단계 낮췄다.
피치의 `B`와 `B-` 는 모두 투자부적격 등급이다.
피치는 또 이들의 신용등급 전망에 `부정적` 의견을 부여했다. 이는 향후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피치는 "포드의 미국 지역 판매 부진과 포드 크레디트의 포트폴리오 악화 등을 반영했다"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포드의 마이너스 현금흐름과 유동성 감소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 판매가 올해 만큼 부진할 지라도 유동성은 내년 영업손실과 운영자금 악화를 충당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전날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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