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라크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힌 BP(BP)와 코노코필립스(COP)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55분 현재 BP는 전 거래일 대비 1.13%(0.47달러) 상승한 4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노코필립스 역시 1.25%(1.41달러) 오른 114.25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노코필립스는 이라크 북부 지역 대규모 활성 유전 재개발 지원을 위해 BP에너지컴퍼니오브키르쿠크(BP EXKL) 지분 42%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BP EXKL은 이라크 키쿠루크 유전 개발을 맡고 있던 BP 자회사다.
이번 거래는 미국이 이라크 에너지 부문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이란의 방해에 따른 해상 운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라이언 랜스 코노코필립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재개발 기회는 코노코필립스의 절제된 투자 프레임워크와 잘 부합한다”면서 “상당한 규모의 고품질 장기 자원 기반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공급 비용 기준을 여유 있게 충족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