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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징주] 퍼거슨엔터프라이즈, AMD, 일라이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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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09.18 00:45:53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퍼거슨엔터프라이즈(FERG)가 17일 (현지시간)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85억 달러로 예상치(84.1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8달러로 시장 전망치(2.8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GAAP 기준 희석EPS도 3.55달러로 전년 대비 59.2% 급증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이 중단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9.2~9.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빈 머피 CEO는 “올해 핵심 성장 분야 투자와 9건의 인수, 배당 확대 및 자사주매입을 통해 견고한 재무 기반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일제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275달러로 높였고, 베어드 역시 목표가를 260달러에서 262달러로 소폭 상향했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퍼거슨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1.48% 하락해 22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AMD(AMD)가 차세대 AI칩 인스팅트 MI450을 통해 엔비디아(NVDA)의 독주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포레스트 노로드 데이터센터 부문 책임자는 “MI450은 트레이닝·추론·강화학습 전 영역에서 시장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I450은 엔비디아의 루빈 시리즈와 같은 2026년 출시 예정으로, AMD는 소프트웨어 스택까지 갖춘 ‘완성형 솔루션’을 내세우며 고객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AI 가속기 시장의 95%를 차지한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의지다.

월가에서는 AMD의 도전에 주목하면서도, 실제 성패는 실행력·시장 채택·고객 신뢰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작은 점유율 이동도 시장 파급력이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시간 AMD 주가는 0.22% 하락해 159.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 릴리(LLY)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립론(Opoglipron) 이 3상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였다.

17일 (현지 시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ATTAIN-1 임상시험은 당뇨병이 없는 비만 성인 및 체중 관련 건강 문제를 가진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2주 시점에서 세 가지 용량(6mg, 12mg, 36mg) 모두 위약 대비 체중 감소라는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최고 용량 투여군은 평균 27.3파운드(12.4%) 체중 감소를 기록했다.

주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성과가 뚜렷했다. 최고 용량군의 59.6%가 체중의 10% 이상, 39.6%가 15% 이상 감량에 성공했으며, 당뇨병 전증 참가자의 최대 91%가 정상에 가까운 혈당 수준을 달성했다. 또한 비HDL 콜레스테롤,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 등 주요 심혈관 위험 인자와 염증 지표(hsCRP)도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제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이르면 내년 글로벌 규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적응증 신청은 2026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같은시간 일라이릴리 주가는 0.74% 상승한 770.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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