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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규제 완화·수익성 강화 기대…'매수'-K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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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7.10 00:03:5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은행 JP모건체이스(JPM)는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견고한 수익성과 향후 규제 완화 기대가 부각되며 월가로부터 투자의견과 목표가가 모두 상향 조정됐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금융 전문 리서치업체 KBW는 JP모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253달러에서 327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일 종가 282.78달러 대비 15.6%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KBW의 크리스토퍼 맥그래티 연구원은 “JP모건은 대형 은행 중에서도 규모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규제 완화와 자사주 매입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은 전날 HSBC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JP모건을 포함한 대형은행에 대해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과 대조된다.

KBW의 낙관적 전망 이후 이날 개장전 프리마켓과 장초 주가는 287달러선에서 거래되며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10시50분 JP모건 주가는 전일대비 0.39% 오른 28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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