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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오늘 고위당정 첫 주재…키워드는 물가·폭염·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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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I 2025.07.06 06:00:00

오후 4시 삼청동 총리 공관서 개최
2차 추경 집행방안 등도 점검 전망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한다. 김 총리가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당·정·대 간 회동이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하고 물가 대책과 폭염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만에 2%대를 기록하는 등 체감물가 부담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이른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되는 데 대한 대응방안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지난 4일 대통령 임명장을 받은 뒤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 하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처리와 5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 방안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는 민주당에서 전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통과 후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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