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제약(TEVA)의 브랜드 의약품 부문 성장성과 현금흐름 확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24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17.25달러 대비 약 39%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다만 주가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시부타니 연구원은 “Austedo, Ajovy, Uzedy 등 브랜드 제품군의 성장세와 더불어 2027년까지 연간 27억달러 이상의 잉여현금흐름이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이러한 실적 개선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바의 브랜드 매출이 향후 3년간 시장 예상치를 10%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1시23분 테바제약 주가는 전일대비 0.96% 오른 17.42달러에 거래되며 강보합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