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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건조한 날씨…강한 바람에 산불 주의[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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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5.04.28 05:00:00

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7~24도
맑은 하늘…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
미세·초미세먼지 주의…마스크 착용해야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월요일인 28일은 전국 하늘이 맑겠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른 2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 카페에서 외국인이 관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보이겠다. 이 기온은 평년(최저 5~12도, 최고 18~23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제주도에서 새벽까지 가끔 내리다가 그치겠다.

강풍에 유의해야겠다.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35~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겠다. 또 현수막과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동남권·동북권과 구리,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대기 질은 탁하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한때 나쁨’을,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노약자나 어린아이 등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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