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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원’ 와인세트 판매…롯데百 추석선물 키워드 ‘超프리미엄’

김정유 기자I 2024.08.25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석 선물 세트의 키워드는 ‘초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큐레이션’이다.

초 프리미엄 상품으론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와인 세트로 꼽히는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1982년~1990, 1992~2018년 빈티지 36병, 7억 600만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샤토 페트뤼스는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역에서도 푸른 점토질의 특별한 떼루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1대 교황인 베드로의 초상화와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레이블을 사용해 소장가치를 가진다.

축산 및 청과 등 전통 명절 선물은 ‘엘프르미에’ 라인으로 선보인다. 엘프르미에는 산지부터 포장까지 롯데백화점만의 기준을 거친 최상위 선물 세트로 ‘초 프리미엄 신선’을 테마로 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상급 한우인 ‘1++No.9’ 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kg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300만원)’,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19만원)’, 겨울 참조기 중 400g 내외의 큰 제품을 선별한 ‘영광 법성포 굴비(400만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만의 특별 선물 세트인 ‘엘익스클루시브’ 라인도 있다.

대표 상품은 ‘돈 멜초 X 김환기 아트 스페셜 에디션(55만원)’과 ‘바론 리카솔리 X 김선우 아트 스페셜 에디션(15만원)’이다. 국내 현대 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 및 도도새 작품으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바샤커피 햄퍼 기프트(62만 5000원)’, ‘더콘란샵 X 누누 글라스(3만 2000원~4만 2000원)’ 등 롯데백화점이 국내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샤커피와 ‘더콘란샵’ 제품들도 판매한다.

이색 선물도 맞춤으로 선보인다. ‘1994SEOUL 병과 세트(4만 1000원)’, ‘생과방 수제 약과(3만 7000원)’, ‘금옥당 양갱 세트(4만 6000원)’, ‘가치서울 달항아리 과일송편(7만 4000원)’ 등 K디저트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꿀을 차세대 건강 대표 선물로 꼽고 아카시아꿀부터 밤꿀, 야생화꿀, 마누카꿀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임형문꿀 완숙 봉밀 도자기 선물 세트(22만원)’와 ‘안상규벌꿀 챕터 82’ 반고흐 뮤지엄 특별 에디션(8만 5000원)’ 등이 있다.

판매 기간 중에는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에 따라 구매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이번 추석에는 기존 전통 선물들의 품격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특별하고 이색적인 선물 세트들도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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