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금리인하 기대에 소형주↑"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형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일 빅테크 종목들의 조정과 함께 소형주들이 금리인하 수혜가 부각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지수도 1% 넘게 오르며 주간단위로 6% 이상 상승으로 올해들어 최고의 주간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에 대해 바클레이즈의 엠마누엘 카우 전략가는 “미국 장기투자 기관 대부분이 당분간 높은 수준에서 금리가 더 유지될 것으로 여전히 예상하는 만큼 소형주 반등의 기간은 짧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