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은 1일(현지 시각) 난소암 유발 소송 해결을 위해 65억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원은 미국의 베이피 파우더가 난소암을 일으킨다는 주장에 대해 ‘위험성을 알리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존슨앤드존슨은 향후 25년동안 약 65억달러를 지불해, 미국 내에 있는 수천건의 소송을 해결할 전망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자회사인 LTL 매니지먼트의 파산 신청을 통해 소송을 해결할 예정이며, 계류 중인 나머지 소송은 희귀암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3.7% 상승해 15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