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에이온(AON)은 134억달러에 부동산 및 재해 중개업체인 NFP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에이온의 주가는 전일대비 5.56% 하락한 295.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에이온은 “이번 NFP 인수로 위험, 혜택, 자산 및 퇴직 계획 자문과 관련된 능력을 갖춘 빠르게 성장하는 중간 규모 시장 부문에서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 거래는 약 70억달러의 현금과 64억달러의 에이온 주식으로 자금이 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온은 이번 인수가 오는 2024년 중반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회사는 약 4억달러 규모의 일시적 거래 및 인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5년에는 조정 순이익을 희석시키겠지만 2026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7년 이후에는 이익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