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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토요일인 10일은 아침최저 -6~5도, 낮최고 5~1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일요일인 11일은 약간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 -8~4도, 낮 최고 4~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부터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 다음 주 수요일인 14일께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
10일 오후부터 밤까지 전라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10일 밤에는 제주에 비가 1㎜ 내외로 조금 내리겠고, 제주산지의 경우 비 대신 눈이 와 1㎝ 내외로 쌓일 수 있다.
11일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해상은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 10일 오후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와 제주해상에 같은 날 밤부터, 동해상은 11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8~16㎧)로 매우 세차게 불고 물결이 1.5~4.0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10일 중서부지역과 남부지방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겠다. 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 가운데 서울·인천·경기북부·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11일은 전국이 미세먼지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