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땡큐 베리 매치(THANK YOU VERY MATCH), 사람인’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광고 캠페인을 지상파 등을 통해 송출하기 시작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종합 편 △신입 편(커리어의 시작) △경력 편(커리어의 성장) 등 총 3편으로 제작했다. 커리어를 시작하는 신입부터 이직 기회를 노리는 경력까지 프로필만 등록하면 사람인이 적합한 직장을 연결해줘 ‘땡큐 베리 매치, 사람인’을 외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람인은 광고 캠페인을 숏폼 콘텐츠와 함께 온라인 광고, 옥외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노출하면서 구인·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구직자가 취업을 위한 활동을 하지 않아도 사람인에 프로필만 등록하면 직장을 제안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사람인이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기반으로 적합한 직장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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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캠페인은 △팀장 편 △선배 편 △후배 편 등 총 3편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 추천을 비롯해 기업이나 직무별 연봉 정보 제공 등 이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잡코리아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직을 자연스러운 커리어 관리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대상을 광고 캠페인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중 이직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가 연말”이라며 “여기에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등 취업하는 형태 역시 최근 다양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듯 커지는 동시에 다양화하는 구인·구직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취업포털 업체 간 경쟁 역시 치열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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