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8%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5% 상승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91% 뛰었다.
뉴욕 증시가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인 건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이를테면 UPS와 엑손모빌은 나란히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았고, 이에 힘입어 주가는 급등했다. 장 마감 이후에는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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