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지난 21일 촬영한 두바이의 ‘평양 옥류관’에서 일하는 북한 여성 종업원들의 모습을 29일 사진으로 전했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등 미국과 동맹 관계인 페르시아만의 4개 아랍 국가에서 수 천 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경화(硬貨)’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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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국 관광의 필수 코스로 꼽히던 ‘옥류관’도 15년의 역사를 마감하게 됐다.
북한을 대표하는 음식점인 옥류관의 대표 메뉴는 평양냉면과 평양온면, 대동강 숭어국, 송어회 등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중국 당국이 자국 내에 설립된 북한과 중국의 합작·합자 기업들에 대한 120일 내 폐쇄를 통보한 데 대해 ‘긍정적 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