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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동영상 뉴스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토플리스 독서클럽’이라는 단체가 뉴욕의 유명 공원에서 펼친 이색적인 퍼포먼스 광경을 생생하게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십여 명의 여성들은 가슴을 노출한 채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는다. ‘토플리스’ 상태로 풀밭에 둘러앉아 토론하거나 홀로 독서를 즐기는 여성도 눈길을 끈다.
공개된 동영상 속 어느 장면에도 토플리스 여성들을 제지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아 ‘뉴욕 고 토플리스’의 주장이 무색해 보일 지경이다. 관광객들도 이 진기한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 바빠 보인다.
한편 ‘뉴욕 고 토플리스’라는 단체는 ‘여성들도 남성들처럼 어디에서나 맨 가슴을 드러낼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