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조건별 실시간 매칭서비스,온라인 취업사이트 등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류성 기자I 2014.10.20 02:00:00

더에이치알,구인 구직자에 조건별 맞춤 연결서비스 실시
이력서 가명사용으로 개인정보 유출 원천차단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온라인 상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채용조건에 맞게 실시간으로 서로 짝지어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취업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더에이치알(대표 윤선하.사진)이 주인공이다. 이 회사가 16일 선보인 ‘리얼매칭’ 서비스는 15가지 가량의 기본 조건에 핵심 키워드 2가지 이상이 서로 맞는 구인, 구직업체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예컨대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매킨토시 전문가를 뽑으려는 기업은 채용란에 매킨토시와 다국적 기업 근무라는 키워드를 넣으면 여기에 맞는 조건을 갖춘 구직자를 리얼매칭 서비스가 자동으로 연결, 소개해주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의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이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특허출원 중이다.

윤선하 대표는 “현재 온라인 취업사이트 업체들은 구인자 및 구직자 모두에게 광범위한 조건의 후보들을 추천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에 비해 리얼매칭 서비스는 이들 양자가 원하는 조건과 꼭 들어맞는 후보군만을 엄선해 연결시켜주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1대1 매칭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서로 일치해야 하므로 정확도는 100%에 가깝다는 것이 윤 대표의 설명이다.

더에이치알이 벌이고 있는 ‘가명 사용 캠페인’도 기존 취업사이트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이 회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력서 항목에 가명을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직자의 실명확인 절차도 없앴다. 이 비즈니스 모델 또한 특허출원 중이다.

윤 대표는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이력서가 이를 관리하는 관련 업계에서 무분별하게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가명 사용을 적극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수익의 50%를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리얼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회원 10만명으로부터 나오는 수익 전액을 10만 회원의 이름으로 ‘청소년 그룹홈’에 기부할 계획이다. 청소년 그룹홈은 천주교 등 종교, 사회단체 등에서 고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터전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