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서울시는 현재 2곳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5곳으로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개인파산, 면책, 회생 등 가계 재무 및 채무와 관련된 컨설팅과 함께 필요 시 가능한 대출을 알선해 주는 등 시민들의 금융부채 관련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서울시는 광역자활센터(강남구 삼성동)와 광진(자양동), 강서등촌(가양1동) 지역자활센터에 추가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각각 2명의 금융복지상담사들을 배치한다.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광역상담센터는 장애인 수화 상담 등 특화상담과 각 지역상담센터 4개소의 출장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광역상담센터의 경우 매주 목요일 21시까지 야간상담과 둘째 토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주말상담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