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006280)는 오늘부터 성인 480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이달 7일부터 시작되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된다. 예방접종은 3일에 걸쳐 시험용 백신을 투여하며 3주후 2차 접종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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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상의 1차 접종 후 2주 동안 백신의 안전성 점검을 거쳐 소아·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일반적으로 독감백신은 2회 접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약청도 1차 접종 후 면역력 형성 정도에 따라 백신 접종횟수를 1회 또는 2회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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