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윤일PD]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마돈나가 이번에는 콘서트에서 집시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마돈나는 루마니아 콘서트에서, 루마니아 집시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발언을 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마돈나의 콘서트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렸습니다.
집시 분장을 한 음악가들과 댄서들이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지만, 마돈나는 집시가 루마니아에서 차별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해 열광적이었던 콘서트 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집시는 현재 루마니아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수 민족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이슬람교도들이 다음 달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블랙아이드피스‘ 콘서트에 참석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람 율법에는 음주가 금지돼 있는데 해당 공연의 스폰서가 아일랜드의 맥주회사 기네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7년에 있었던 ‘블랙아이드피스’의 공연 때 단 한번 이슬람교도들의 관람이 허용된 적이 있었고, ‘비욘세’와 ‘에이브릴 라빈’과 같은 팝스타들도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의 공연이 반대에 부딪친 적이 있습니다.
북아일랜드 출신 영화 배우 리암니슨이 결국 미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배우 리암니슨은 이번 결심을 하기까지 부인과의 사별에 대한 미국 팬들로부터의 격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암니슨의 부인이자 배우인 나타샤 리차드슨은 지난 3월 캐나다에서 스키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리암니슨은 한 토크쇼에 출연해 미국은 그에게 ‘매우 좋은 곳’이라면서도, 여전히 ‘자랑스러운 아일랜드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