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현대건설·김기동 두산건설 대표 금탑산업훈장

윤진섭 기자I 2008.06.18 06:00:00

2008년 건설의 날 행사..150명 표창
남광토건 단체 대통령상 수상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종수 현대건설(000720) 대표이사와 김기동 두산건설(011160) 대표이사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유관단체 기관장 및 건설업계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 등 150명에게 정부 포상 및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는 해외건설시장 개척과 수주를 주도해 올해 업계 최초 해외 600억달러 수주 달성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김기동 두산건설 대표는 32년간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과 건설기술을 확대 발전시켜 건설기술의 선진화와 건설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 김기동 두산건설 대표이사

이밖에 백복기 화승토건 대표이사, 우광헌 화인메컨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신항철 한동건설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또 정희용 청석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현각 광혁건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김서환 대양건설 회장, 임의규 서우토건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남광토건(001260)은 단체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최두열 마천건설 현장주임이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고, 김동우 영화엔지니어링 현장기능인 등 10명에게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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