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복권 대상자 오늘 오전 발표

문영재 기자I 2007.02.09 06:00:00

경제인 150여명 대상..대기업·중소기업 경영인등 다수 포함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법무부는 9일 오전 10시30분 경기 과천청사에서 김성호 법무장관 발표로 `참여정부 출범 4주년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사면대상 규모는 경제인 150여명을 포함해 모두 300여명이다. 경제인 150여명 가운데는 대기업·중소기업 경영인과 영세상공인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가운데선 대선자금 관련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무부는 사면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정치인 사면의 원칙을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9일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복권안을 의결한 뒤 대통령 결재 등 법적절차를 밟은 뒤 12일 사면을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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