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유럽증시는 동반 하락했다.중국발 충격파가 유럽시장에도 전해졌으며 미국의 1분기 GDP가 예상치에 못미쳤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29일 영국 FTSE100지수는 5.0포인트(0.11%) 하락한 4519.50포인트를,프랑스 CAC지수는 33.20포인트(0.89%) 하락한 3689.39포인트로 마감했다.독일의 DAX지수는 56.83포인트(1.40%) 하락한 4008.91포인트로 마감했다.
영국의 정유기업 BP는 1% 하락했다.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9% 상승했다.글락소는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 최대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0.9% 하락했고 D램 기업인 독일의 인피니온 테크놀러지는 2.37% 떨어졌다. 휴대폰업체 노키아는 2.4% 하락했다.
실적호전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정유 회사인 로얄 더치/쉘은 0.7% 올랐고 바스프도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독일 제약화사인 바이엘도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올랐다.아스트라제네카는 0.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