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UBS는 미국 주택시장이 구조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빌더스 퍼스트소스(BLD)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23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24일(현지시간) 종가 179.22달러 대비 약 27%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5일 CNBC에 따르면 UBS의 존 로발로 분석가는 빌더스퍼스트소스가 향후 2027년까지 연평균 7% 이상의 유기적 매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회사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제품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매출 안정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주택 건설 자재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회사가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10시25분 빌더스퍼스트소스 주가는 전일대비 0.55% 상승한 182.66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