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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中 경기 침체·경쟁 심화에 매출 예상치 하회

유현정 기자I 2024.08.16 00:13:5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알리바바(BABA)는 지난 분기에 실망스러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기 침체를 비롯해 경쟁 업체 ‘테무’의 위협에 매출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상승한 340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347억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0.28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알리바바의 이번 실적은 여러 악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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