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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등 아이폰15 수요 여전히 견고 - 웨드부시

정지나 기자I 2023.11.25 00:56:4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애플(AAPL)이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아이폰15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시아 공급망 점검에서 애플의 아이폰15가 휴가 시즌을 맞아 확고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9월 뜨거운 관심 속에 아이폰15를 출시했으며 지난 2019년 고급형 모델이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5가 출시 초기 우려에도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주요 쇼핑 기간 판매량이 아이폰14보다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44명의 애널리스트 중 28명은 애플에 대해 비중확대 또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13명은 보유, 3명은 비중축소 또는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아이폰 매출이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많은 시장에서 분기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1.03% 하락한 189.34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46.4% 상승해 S&P500 지수 상승률 18.6%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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