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2030 부산엑스포가 세계 공통의 당면 과제인 탈탄소 경제와 디지털 대전환의 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정 행사인 대전엑스포와 여수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 후보 도시인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APEC 정상회의,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대형 국제행사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와 경험을 갖춘 최적의 도시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은 “오는 4월 BIE 실사단의 방문을 앞두고 부산엑스포 개최를 향한 관련 업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국민적 관심과 열망을 전달해 미력하나마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자는 협회 회원들의 뜻에 따라 결의문을 정식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