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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페이스리프트 단행한 'XE'…해외서 테스트카 포착

김민정 기자I 2018.12.25 00:10:00
재규어 XE(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재규어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단행한 XE의 테스카가 포착됐다.

최근 해외자동차전문 매체에 포착된 XE 부분변경 테스트카는 헤드램프, 리어램프, 전후방 범퍼 등 일부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된 모습이다.

이 차량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마일드하이브리드(PHEV)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데뷔는 내년 3월로 알려져있다.

재규어 XE(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전면은 기존 스타일을 바탕으로 범퍼 하단부 공기흡입구 면적을 넓혀 공격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헤드램프에는 LED 광원이 적용돼 새로운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그릴 중앙의 판넬은 반자율주행을 위한 레이더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후면은 리어램프 디테일이 개선됐는데 일반 모델에는 트윈 머플러팁이, 고성능 모델에는 듀얼 머플러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전기차 i-페이스에 적용된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소재와 컬러, 일부 디자인 업데이트가 예상되며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인제니움 엔진과 6단 수동 혹은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MHEV 기술도 접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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