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이 선호하는 캠핑은 단순히 먹고 자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즐기기 위한 축제이자 파티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감각적인 캠핑용품이 인기다.
특히 캠핑 문화가 친근해지면서 캠핑족의 범위가 여성과 아이들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XTM의 캠핑프로그램 ‘아드레날린 2’에서도 여성캠퍼를 위한 감성텐트와 감성소품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핑 초보인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은 패치워크 퀼트 무늬의 텐트를 파티소품으로 꾸며 간단하게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방송에 등장한 영국 텐트 브랜드 필드캔디의 ‘스넉 애즈 어 벅(Snug as a bug)’은 여성과 아이들의 눈에 띄기 충분했다. 지난해 4월부터 필드캔디를 공식 수입하고 있는 운오통상 측은 “실제로 여성분들에게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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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캔디의 텐트에는 유럽의 유명 아티스트,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의 작품이 입혀진다. 2인용 A형 텐트에 커다란 수박 한 조각이 그려지는가 하면, 거인이 떨어트려놓고 간 듯한 책 모양이 그대로 표현된다.
윤용상 운오통상 대표는 “필드캔디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범위의 디자인을 캠핑 공간에 제공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며, “이런 점이 휴식과 여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플라이시트와 이너텐트로 구성된 필드캔디의 텐트는 가로 3.55m, 세로1.7m, 높이 1.4m, 무게 7kg으로, 분해시 경차에도 쉽게 수납할 수 있다. 또 플라이시트는 내수압 3000mm의 방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모든 기상 조건에 대처할 수 있다. 이너텐트는 공기가 잘 통하는 100% 순면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0여 가지 디자인의 필드캔디 텐트에는 모든 모델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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