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양현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부실장은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이 지속하면서 대체시장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기업, 특히 원유· 가스· 건설· 섬유산업에 중앙아시아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도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해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6~7% 고도성장 하는 등 신흥거대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국내기업이 더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005380)· 삼성물산· GS칼텍스 등 국내기업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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