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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프랜차이즈 대거 선정

강동완 기자I 2009.02.12 11:33:00

외식,베이커리,유통,서비스 등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외식, 유통, 서비스 분야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먼저, 외식분야의 경우 '다영F&B(대표 김익수)의 야채가 신선한 집 샤브샤브 전문점인 채선당'과 리치푸드의 '피쉬엔그릴'과 SPC그룹의 '파리바게트'가 선정됐다.

채선당의 경우는 명품족만 즐길 수 있는 고급음식인 샤브샤브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혁신적인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채선당 김형섭 과장은 "이번 브랜드대상 선정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높여옴으로써 검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브랜드로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벅스 역시, 커피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품질ㆍ서비스, 가격 대비, 기대 대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로 나눠진 부문별 만족도에 선호도를 합한 총 6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커피 전문점 브랜드임이 밝혀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1999년 이대앞에 1호점 매장을 연 이래, 2009년2월 현재 전국 35개 도시에 280여 직영 매장을 열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 속에 성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마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 잔의 음료, 한 분의 고객, 하나의 지역사회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정관장'과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개발한 '한우지예', '하이트맥주'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유통서비스 편의점분야에 '훼미리마트'선정됐다.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중심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만족도와 선호도를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종 선별된 160개 부문 468개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해12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역대 최다인 총 74만여 건의 온라인 및 관제엽서, 일대일 설문 등의 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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