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정부 규제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미분양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업체들도 분양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3월 첫째주(1~6일)에는 서울2차 동시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재개발 임대주택 잔여가구분을 일반공급한다. 이밖에 서울과 수도권 4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이 개장할 예정이다.
2일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재개발 임대주택 잔여가구 일반공급 접수일이다. 재개발 세입자 공급후 잔여가구와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가분이며, 1540가구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청약저축가입자 등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특히 이번에는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더 많은 입주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60%였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공급비율을 70%로 높이고, 나머지 30%를 청약저축가입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같은날 SK건설은 영등포구 문래동 ´SK허브´ 오피스텔 43평~53평형 266실 견본주택을 개장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서울2차 동시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서울동시분양은 8개 지역에서 9개 단지 총 1389가구중 조합분을 제외한 8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서울2차 동시분양부터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일반분양 물량의 75%가 무주택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같은날 대우건설(047040)은 강남구 역삼동 ´디오슈페리움´ 아파트 19평~36평형, 오피스텔 19평~22평형 총 160가구의 견본주택을 개장할 예정이다.
5일에는 인천1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일이다.
같은날 벽산건설(002530)은 천안 백석1차 ´블루밍´은 33평~43평형 382가구의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성남시 금광동 동오빌라 재건축물량으로 ´래미안´ 일반분양분 24평~44평형 326가구의 견본주택을 개장할 예정이다.
◇3월 첫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1~6일)
▲1일(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위너스타워 상가 분양중 02)3392-6600
▲2일(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재개발 임대주택 잔여가구 일반공급 접수(~6일) 02)3410-7114~6
-서울 영등포구 문래 SK 허브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2)2672-4101
▲3일(수)
-일정없음
▲4일(목)
-서울2차 동시분양 서울 1순위(무주택우선) 접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우 디오슈페리움 주상복합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2)555-8980
▲5일(금)
-서울2차 동시분양 수도권 1순위 무주택우선, 서울 1순위(일반) 접수
-인천1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
-충남 천안시 백석1차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2)767-5222
-경기 성남시 금광동 래미안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2)445-2001
▲6일(토)
-일정없음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