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상원의원 등 주요 정책 입안자와 규제 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를 비공개 시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의 핵심은 기존처럼 하나의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역할을 나눠 장시간 협업하며 복잡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다.
고난도 수학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거나 기업의 복합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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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크리스 레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정책 책임자는 최근 새로운 모델 제품군이 “업무 수행과 확장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스트라는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차세대 모델 계열인 솔(Sol), 테라(Terra), 루나(Luna)에 이어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추가될 전망이다. 다만 정식 명칭이 ‘GPT-6’가 될지, ‘GPT-5.7’처럼 GPT-5 계열의 확장 버전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 인포메이션은 또 아스트라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 중인 새로운 연방 AI 모델 사전 제출·검토 프레임워크의 첫 적용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해당 제도는 최첨단 AI 모델을 공개하기 전에 정부에 제출해 안전성과 위험성을 검토받는 절차를 담고 있다.
오픈AI는 아스트라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장기간 미해결 상태였던 수학 및 이론 컴퓨터과학 분야의 난제 10개를 해결한 연구 결과를 담은 기술 보고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 버전의 아스트라가 해당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를 인간 연구진이 논문 형태로 정리하고 정형 증명 시스템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