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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주택 공직자 배제’ 방침 이후 국토부 고위직 첫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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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6.04.24 00:00:04

국토부 대변인 42억 신고…반포3주구 분양권 17억 포함
국토도시실장·기획조정실장 14억대…세종 아파트 중심
HUG 사장 16억 신고…예금 12억으로 최대 비중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공직자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고위 공직자와 산하기관장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입구. (사진=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에 공개한 4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헌정 국토교통부 대변인은 총 42억 280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 취임한 김 대변인의 부동산 자산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46억 4117만원 규모다. 건물로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반포 3주구) 분양권 17억 4366만원이 포함됐다. 배우자 명의로는 아파트 전세권 7억 9000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로 부산 남구 소재 근린생활시설 668.04㎡를 1억 3204만원, 같은 지역 단독주택 72.44㎡를 6393만원에 신고했다. 해당 건물에 딸린 토지 총액은 총 18억 5816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또 부산 기장군 임야 4446만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4억 9541만원, 배우자 8억 2511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상장·비상장주식 등 증권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약 2억 6598만원 규모다. 이외 금 7530만원과 차량 837만 9000원도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채무는 총 22억 7234만원으로 대부분 금융기관 채무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총 14억 9241만 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자산은 총 10억 8000만원이다. 본인 명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 84.91㎡(5억 4000만원)와 배우자 명의 경기 용인 아파트 전세권(5억 4000만원)이 포함됐다.

예금은 총 3억 4983만 9000원이며, 증권은 3376만 3000원 규모로 집계됐다. 자동차는 총 2867만 9000원이다.

남영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총 14억 1573만 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자산은 총 8억 5295만 8000원이다. 전남 담양군 토지와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5억 4400만원), 다정동 아파트 전세권 3억 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예금은 총 2억 8209만 3000원을 신고했다. 본인 1억 6711만 9000원, 배우자 1억 550만 6000원과 장남·장녀 예금이 포함됐다. 채무는 총 2억 5206만 7000원이며, 금 및 보석 3억 546만 5000원, 가상자산 3412만 6000원도 포함됐다.

올해 초 취임한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총 16억 4219만 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부동산 자산은 총 3억 8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아파트 3억 3500만원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오피스텔 전세권 8000만원, 배우자 명의 아파트 전세권 4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예금은 총 12억 204만 7000원이다. 본인 5억 8409만 9000원, 배우자 6억 1702만 9000원 및 모친과 장녀 예금이 포함된 수치다. 자동차는 총 3845만 8000원이며, 배우자 명의 콘도미니엄 회원권 1870만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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