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에서 분사한 보안 기업 샌드박스AQ(SandboxAQ)가 바레인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60개 이상 정부 부처에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배치한다.
29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샌드박스AQ의 AQtive Guard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핵심으로, 향후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이른바 ‘지금 수집하고 나중에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위협에 대비한 선제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각국 정부가 사이버 위협에 사후 대응하기보다 사전 투자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알파벳의 AI·보안 기술력이 공공 부문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 주가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13분 알파벳 주가는 0.82% 하락한 312.39달러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