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탄’ 명인제약, 4거래일 만 반등…고평가 논란도
이날 KG제로인 엠피닥터(MP DORTOR·옛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전일 대비 1만1700원(11.94%) 오른 10만97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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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은 상장 첫 날 1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시총을 기록하며 제약·바이오기업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명인제약의 시총은 코스피 의약품 업종 중 6위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사인언스, 한미약품 등의 뒤를 이었다. 일각에선 연매출이 4배 이상 높은 제약사들보다 시총이 높다는 점을 들어 고평가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명인제약의 지난해 연매출은 2694억원이지만 같은해 1조5864억원의 매출을 낸 종근당의 시총은 1조1304억원이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이날 주가가 상승한 원인에 대해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이날 주가가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인제약은 최대주주인 이행명 대표이사의 주식수가 1077만6000주로 지분율 73.8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EPS 603.8% 성장”…알피바이오, 시장 기대감 ↑
이날 알피바이오는 전일 대비 940원(13.3%) 오른 8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제약·바이오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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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연구원은 “2022년 9월 상장 이후 알피바이오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Band) 0.4배~1.5배에서 형성돼 왔으며,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은 PBR 0.6배로 Band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매출액 1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영업이익 6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쌍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전년 대비 17.5%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6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시장 지표(PBR, PSR)는 당사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EPS 성장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개별인정형 원료와 신제형 상용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며 기업 가치 재평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보존 제약, 500억 규모 유증 결정 소식에 -21%
반면 비보존 제약(082800)은 전일 대비 1380원(21.3%) 급락한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유증 소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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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제약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이다. 아직 수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순손실이 지속되며 올 상반기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비보존 제약은 올 하반기 국산 38호 혁신신약인 어나프라주의 매출이 더해지며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어나프라주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유증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사업 역량 강화와 재무 여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보존 제약은 이번 유증 자금 중 230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하고, 25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 자금 중 70억원은 어나프라주 사업 진행을 위해 ㈜비보존을 대상으로 주사제 독점실시권 이전을 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총 계약금은 110억원이며, 경상기술료는 별도이다. 계약금으로 20억원이 선지급됐으며, 임상 3상 승인할 때 10억원, 품목허가 신청할 때 10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주가 하락 관련해) 유증 외 다른 이슈는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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