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스트코(COST)는 지난 8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지속되면서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 8월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9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7월에 기록했던 것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같은 기간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해, 지난 7월에 기록한 5.2% 대비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휘발유와 환율 변동에 의해 일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스트코는 지난 9월 1일에 종료된 회계 4분기 예비 실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지난 4분기 코스트코의 매출은 78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트코는 오는 26일 장 마감 후 최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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