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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에너지, 아치리소시스와 50억달러 전액 주식거래 합병 발표

장예진 기자I 2024.08.22 00:19:5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석탄 생산업체 콘솔에너지(CEIX)와 아치리소시스(ARCH)는 50억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로 합병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콘솔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6% 오른 100달러선에서, 아치리소시스의 주가는 4% 오른 13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두 기업이 합병한 후, 회사는 코어내추럴리소시스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두 기업의 합병은 2025년 초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18개월 이내에 연간 1억1000만달러~1억4000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이로써 아치리소시스의 주주들은 1주당 콘솔에너지 보통주 1.326주를 받게 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콘솔에너지 주주들은 합병된 기업의 55%를 소유하게 되며, 아치리소시스 주주들은 45%를 차지한다.

양사는 “이번 합병이 북미의 물류 및 수출 운영을 확대해 성장하는 글로벌 고객 기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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