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리비안은 19일(현지 시각) 내년 초 조지아 지역에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애틀란타에 소매점을 개소하며 공장 건설 계획을 함께 밝혔다.
리비안은 연간 20만대 차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에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2030년까지는 또 다른 20만대 차량 생산을 목표로 한다.
리비안의 R2 디자인은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리비안 측은 밝혔다.
지방 정부는 리비안에게 약 15억달러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한 바 있다. 다만 리비안이 자본 투자 속도를 늦추고, 이웃 주민들의 법적 소송으로 공장 증설은 2030년까지로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