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차는 내년부터 텔레비전에서 방영할 자동차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지난 2010년 처음 제작된 자동차 변신로봇 만화 또봇이 배경이 됐다. 또봇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시리즈로 만들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만화에 등장한 현대·기아차 차량들이 어린이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 홍보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 현대차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에 제작을 맡기고 마케팅과 유통은 각각 이노션월드와이드와 CJ E&M이 맡도록 했다. ‘파워배틀 와치카’의 제목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한 편당 11분 분량으로 내년 TV에서 총 52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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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최근 장난감 회사인 대호토이즈와도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대호토이즈는 1년전 현대차에 에쿠스 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 제작을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현대차는 라이센스 협약을 거절했지만 대호토이즈에서 먼저 생산을 한 에쿠스 전동차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자 생각을 바꾸게 됐다. 최근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수입차를 그대로 본뜻 장난감 전동차를 사는 것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레 차량 홍보가 되자 현대차도 마음을 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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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도 톡톡튀는 소형차 브래드인 미니(MINI)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열어 적극 홍보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미니 팝업스토어를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전문관에 문을 열어 성인용 자전거를 비롯해 베이비 레이서, 아동용 자전거, 인형 의류 등을 전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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