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QM3 올해 수입 물량을 당초 1만 5000대에서 2만 5000대까지 늘렸지만, 계약 후 차 인도까지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을 기다려야할 정도로 QM3의 인기는 시들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인기 색상의 모델이나 수입물량 자체가 적은 기본형의 경우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함은 물론 구입 후 수동시트 등 불편한 사양 때문에 튜닝에 나서는 사용자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의 고급 트림 준비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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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식 출시된 QM3는 SE·LE·RE 3개 모델로 판매 중이며, 2250만~24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복합연비 18.5㎞/ℓ의 높은 연비로 주목을 받아 왔다.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 세단 이상 고급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돼오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비롯해 스마트키 등 다른 옵션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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